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 (문단 편집) === 정치권 === 한편, 투표가 부결되면서 영국 정치인들의 거취가 기대되고 있다. * [[고든 브라운]] 전 총리: 이번 분리독립 투표에서 [[영국 노동당|노동당]]이 브라운 전 총리를 스코틀랜드 토박이 출신인 점[* [[토니 블레어]] 전 총리도 스코틀랜드 '''지역''' 출신이나 집안 자체는 북부 잉글랜드 출신이다. 스스로 [[켈트족]]의 후예라고 생각할 리는 만무하다...]을 적극적으로 내세워 반대 여론을 하나로 규합시켰다. 분리독립 투표의 부결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노동당 내에서 브라운계의 입지가 강화되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심지어는 차후 다시 정계 복귀의 가능성까지 열렸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하지만 정계 복귀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총리까지 하다가 사임했기에 또 정계에 복귀하는 것은 영국에서 제일 중요시 여기는 관례에 맞지 않으며 무엇보다 총선에서 [[데이비드 캐머런]]에게 참패하며 노동당 13년 정권의 종지부를 제 손으로 찍었기 때문에 하려고 해도 정계 복귀는 아무래도 힘들 것이다.] * [[데이비드 캐머런]] 당시 총리: 스코틀랜드 독립을 저지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스코틀랜드에 너무 끌려다닌다는 비난을 면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잉글랜드가 주류인 보수당 내에서도 스코틀랜드에 너무 많은 것을 퍼줬다는 비난이 쏟아지는 중. 사실상 정치적으로 가장 큰 손해를 본 인물이며, 차후 정권 유지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심지어 총리 사임설까지 나도는 상황이었지만 분리독립 투표 결과로 인해 불안해진 보수층이 결집, [[제56회 영국 총선|이후 열린 총선]]에서 [[영국 보수당|보수당]] 단독 내각을 꾸릴 수 있을만큼의 의석을 확보해내면서 사실상 승자가 되었다. * [[알렉스 새먼드]] 당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분리독립을 전 세계적으로 공론화 했고 부결로 끝났지만 광범위한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받게 될 예정인데다가 스코틀랜드의 인기 정치인이 되었다. 나름대로 이득을 챙겼다고 볼수 있다. ~~사실 이걸 노리고 분리 독립 여론을 띄운 것일 수도 있다. 정치 9단.~~[* 이미 영미권 언론재벌인 [[루퍼트 머독]]이 --냄새를 맡았는지-- 2012년에 트위터에서 그를 영국에서 가장 영리한 정치인이라고 칭찬한 바 있다.] 단, 투표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치정부 수반(First Minister)직과 스코틀랜드 국민당(SNP)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부수반·부대표였던 [[니콜라 스터전]]이 새 자치정부 수반·대표가 되었다.[* 니콜라 스터전은 여성 최초의 스코틀랜드 정부수반이 되었다. --어차피 최초라고 해봐야 스코틀랜드 자치정부(1999년 수립)의 역사 자체가 길지 않지만...--] 그래도 새먼드는 자치의회 의원직을 유지했고, 2015년 영국 총선에 출마해서 하원의원이 되었다. * [[에드 밀리밴드]] 당시 노동당 대표: 브라운 전 총리를 앞세워서 스코틀랜드 독립 저지에는 성공했지만 캐머런 총리와 마찬가지로 정치적으로는 큰 타격을 입었다는 평가이며 당대표직 사퇴설까지 나돌고 있다. 그리고 스코틀랜드에는 독립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SNP가 노동당보다 낫다는 인식이 퍼져 2015년 영국 총선에서 스코틀랜드 의석을 석권할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노동당에 비상이 걸렸다. 결국 2015년 총선에서 보수당이 압승하고 노동당이 참패하며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사퇴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